낮은 출산율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동인력의 노령화 현상은 대부분의 선진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골칫거리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주요 선진 12개국에서 50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2000년 기준)은 전체 인구의 17.2%에 달한다.

50세 이상자의 비중은 2030년에는 31.4%로,2050년에는 38.7%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T-1 세 번째 세션은 인재포럼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세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고령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극복 사례를 고시로 기타자토 BT재팬 회장이 짚어준다.

젊은층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선진국으로의 인재 수혈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의 사례는 인도 기업인인 와이프로 테크놀로지의 프레틱 쿠마 부사장에게 들어볼 수 있다.

티모시 린치 보잉사 아시아·태평양 인사담당 사장은 노령화 상황이 다른 국가들을 고루 활용해 노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