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동양기전에 대해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 지속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우 미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유압기기, 산업기계 등 주요 사업부별 올해 9월 누계 매출 실적이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국내외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GM 대우의 성장 잠재력과 전세계적인 유압기기 수요 업체들의 실적 개선 추이를 종합할 때 모기업 GM의 중소형 차종 핵심브랜드로 중장기적인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