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장하성펀드에 대해 사회책임펀드(SRI)보다는 헤지펀드에 가깝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월간 펀드보고서를 통해 장하성펀드가 국내법의 규제를 받지 않으면서도 사모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투자대상기업의 수나 투자비중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장기적 관점의 경영참여가 아닌 극단적인 경영참여 방법을 통한 수익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등을 들어 SRI펀드 보다는 헤지펀드에 가깝다고 분석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펀드 영향력 확대로 펀드들의 과다한 경영참여와 지나친 단기수익추구 등의 부작용이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 수도 있지만 펀드 투자자 입장에서는 펀드 권력화의 확대로 펀드 투자의 즐거움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