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강도높은 주주이익 배려 정책 기대-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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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대우건설에 대해 기업 매각 이후 강도높은 주주이익 배려 정책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적정가는 2만6200원으로 내놓았다.
이창근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투자자들에게 일정 부문의 수익률 보장을 위해 기업가치 상승 작업을 강도높게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과 일정 부문의 이익 소각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 2007~2008년 매년 이익 소각을 가정할 경우 대우건설의 주당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책정 등과 더불어 강북을 위시한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권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중 민자 SOC법인인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 지분을 60% 할증된 수준으로 매각한 것과 관련, 매각 차익인 714억원은 내년 1~2분기 중에 계상돼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창근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투자자들에게 일정 부문의 수익률 보장을 위해 기업가치 상승 작업을 강도높게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과 일정 부문의 이익 소각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 2007~2008년 매년 이익 소각을 가정할 경우 대우건설의 주당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책정 등과 더불어 강북을 위시한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권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중 민자 SOC법인인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 지분을 60% 할증된 수준으로 매각한 것과 관련, 매각 차익인 714억원은 내년 1~2분기 중에 계상돼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