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축은행이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에 공동으로 투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구조조정 회사 등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근 저축은행 사장들이 모여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공동으로 투자할 것을 논의했습니다.

동부, 부산 등 일부 저축은행들이 러시아나 동남아시아의 프로젝트파이낸싱에 투자한데 이어 저축은행 업계가 본격적으로 해외 투자에 가세하는 셈입니다.

자회사를 설립, 펀드 조성 등의 방법이 될 전망입니다.

공동투자를 논의하게 된 이유는 개별 저축은행만으로는 아직까지 해외 정보가 부족해 투자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공동으로 해외 투자를 하게 될 경우 해외 사무소 개설 등에 필요한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저축은행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 업계는 기업구조조정회사 등을 자회사로 설립하는 것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유가증권투자 규모가 비상장주식의 경우 자기자본의 10%로 제한돼 있어 자회사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업계는 유가증권 투자 한도를 더 확대해 줄 것을 금감원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유가증권 투자 범위가 확대될 경우 자회사 설립 이외 주식이나 회사채 투자도 더욱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 수익의 90% 이상을 예대마진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투자나 자회사를 통한 사업확대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에 이와 같은 내용을 건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