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서 NHN으로 갈아타야할 때라면서 NHN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CLSA는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배경으로 강세를 보여왔으나 가격 반영은 이미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고 판단했다.

반면 NHN은 펀더멘털상 특별한 변화가 없으며 오버추어와 관련된 우려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NHN은 내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22배에 2008년 이익 성장률이 40%로 추정되는 반면 엔씨소프트는 PER 24배에 이익 성장률이 13%에 그친다고 비교.

시장내 입지도 NHN이 상대적으로 더 낫다면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