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3일 SKC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연구원은 "SKC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필름과 디스플레이소재 사업은 실적이 개선됐다"며 "3분기 부진했던 화학사업은 원재료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9월을 고점으로 하향안정세가 예상되며 10월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발생했던 정보통신에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며 필름과 디스플레이 소재도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