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장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국내 최대 IR행사인 KRX상장기업 엑스포가 잠시전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KRX 엑스포 현장.

잠시전 11시부터 180개 상장기업과 500여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등이 참석한 KRX엑스포가 개막식을 갖었습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과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등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테이프컷팅 순서로 개막일 공식행사가 시작됐구요.

개회 컨퍼런스에서는 윤증현 금감위원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모습과 향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었습니다.

개막 당일인 오늘 오전 8시30분부터 사전예약된 460여건의 투자자와 기업 간 1대1 미팅이 코엑스와 호텔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부터 상장기업들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 시간에는 14개 기업의 공개 IR프리젠테이션이 열리고 21개 기업이 참가한 5개 업종의 IR간담회도 예정돼 있구요.

국내 최초로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와 41개 상장기업 CEO가 한자리에 모이는 KRX나이트 행사도 준비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엑스포 부대행사로 고승덕변호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증권특강'과 최현만 미래에셋사장등이 참여하는 투자자 아카데미 운영등 다채로운 투자자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투자자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일 하룻동안 5천여명이 넘는 투자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KRX상장기업 엑스포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RX엑스포 현장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