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일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에 대해 위축된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7~9월) 실적이 유난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특히 우루사와 올메텍, 가스모틴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이 호조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시알리스의 판매수수료 유입과 판관비 집행 편차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8.6% 포인트 상승한 22.4%를 기록했다고 설명.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 및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점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34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