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양대학교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서다.

LG전자는 지난 30일 한양대 산학기술관에서 'LG전자-한양대 R&D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공학대학 내 50평 규모로 지어질 이 R&D센터에서는 LG전자 DM사업본부 파견 연구인력,한양대 산학재학생 대학원생,주문형 석사 등이 참여해 텔레매틱스,멀티미디어 영상압축 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또 'LG전자-한양대 산학협력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개발 프로젝트,학위 파견,산학 장학생,주문형 학사과정 등 산학협력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한양대와 휴대폰,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분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LG트랙(LG Track)'을 운영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