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세계 최대 니켈광산 개발사업이자 국내 최대규모 해외광물자원 개발사업인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 7억5,0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대우인터내셔널, 경남기업, STX 등 국내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와 일본의 3개 회사와 합작으로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에서 매장량 1억2,500만 톤의 세계 최대 니켈광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컨소시엄은 최대 주주인 캐나다 다이텍으로부터 지분 27.5%를 총 11억9,000만 달러에 인수해 2013년부터 매년 6만 톤의 니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양천식 행장은 “우리기업의 이번 사업 참여는 니켈의 장기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조건을 우대하고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