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분기에 매출 7208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을 각각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93.9%가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87.3% 늘어난 380억원이었다.

건설기계와 공장기계의 판매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CJ인터넷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7.7%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229억원)보다 15.3%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늘었으나 순이익은 37억원으로 5.2% 줄었다. 회사측은 "넷마블 브랜드 강화 및 신규 콘텐츠의 성공적인 상용화 덕에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LG마이크론

3분기 매출이 21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30.3% 줄었으나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23.6% 늘었다.

회사측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후면판의 출하량 증가와 섀도마스크의 호전으로 매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도 전분기(89억원)보다 35.2% 늘어나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봉·김진수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