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7%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하이닉스가 무난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에도 시장 전망이 밝다고 합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3분기에 미국과 중국 공장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모두 1조9천66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8%가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은 4천530억원으로 17%가 증가했고 순익도 17% 늘어난 3천9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와 같은 23%입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에 D램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평균판매가격이 9% 늘어나고 출하량도 14%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익도 양호합니다. 중국 우시의 생산법인이 가동 초기라 비용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2분기와 같은 영업이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외법인을 제외한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액은 16%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이 10% 줄어 해외법인의 부담이 본사에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닉스는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에 MS의 새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 대기 수요로 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계속되는 수요 증가로 4분기에만 국내 공장에 8천억원을 투자해 라인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3천억원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3분기에 미국과 중국 공장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모두 1조9천66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8%가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은 4천530억원으로 17%가 증가했고 순익도 17% 늘어난 3천9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와 같은 23%입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에 D램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평균판매가격이 9% 늘어나고 출하량도 14%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익도 양호합니다. 중국 우시의 생산법인이 가동 초기라 비용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2분기와 같은 영업이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외법인을 제외한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액은 16%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이 10% 줄어 해외법인의 부담이 본사에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닉스는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에 MS의 새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 대기 수요로 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계속되는 수요 증가로 4분기에만 국내 공장에 8천억원을 투자해 라인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3천억원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