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정훈 대표가 향후 전략적 필요에 따라 주식을 추가적으로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말에는 "이 대표가 2007년 말까지 추가적으로 주식을 매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외국계 펀드의 끊임없는 요구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지분 70만주를 외국계 펀드에 넘기기로 했지만 2007년 말까지 추가 지분매도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