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25일 올해 3분기에 매출 1869억원,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9%,영업이익은 26%나 줄어든 것이다.

이날 휴맥스는 실적부진 여파로 3.03% 하락한 2만560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일본과 독일에서 HD급 셋톱박스의 판매가 부진했고 디지털TV의 판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한투자증권 고연정 연구원은 "휴맥스의 영업이익률이 7.7%대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