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금호아시아나플라자 기공식과 금호타이어 빈증성 공장 기공식 등을 잇따라 갖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김경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제 2의 해외 진출 전진기지로 삼고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베트남 진출의 첫 사업으로 타이어 공장과 복합빌딩을 건설합니다.
금호타이어는 1억5500만 달러를 투입해 9만5000평 부지에 연산 315만본 규모의 베트남 공장을 건설하고 2008년 상반기부터 UHP등 고성능 타이어를 베트남 등 동남아와 미주 등지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는 1996년 11월 중국 난징공장 준공으로 첫 해외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연산 1,200만본 규모의 난징 공장 2기 증설, 올 7월 연산 525만본 규모의 텐진공장 완공으로 현재 국내 3천만본, 해외 2100만본 등 총 5100만본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연산 315만본 규모의 중국 창춘공장 착공에 이어 4번째 해외공장인 베트남공장 착공으로 2008년에는 5,700 만본의 생산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금호건설이 총 2억 6천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건설하는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베트남 호찌민시 최고의 중심지인 레 쥬앙가에 위치한 4124평의 대지위에 21층의 호텔과 오피스텔, 32층의 아파트로 세워지며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플라자 프로젝트를 통해 23년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베트남 공장 착공으로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 제2의 도약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한국의 베트남 진출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양국의 상호 경제협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 인수가 종료되면, 하노이대우호텔과 하노이 신도시개발 사업도 영위하게 되어 베트남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호찌민에서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김경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제 2의 해외 진출 전진기지로 삼고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베트남 진출의 첫 사업으로 타이어 공장과 복합빌딩을 건설합니다.
금호타이어는 1억5500만 달러를 투입해 9만5000평 부지에 연산 315만본 규모의 베트남 공장을 건설하고 2008년 상반기부터 UHP등 고성능 타이어를 베트남 등 동남아와 미주 등지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는 1996년 11월 중국 난징공장 준공으로 첫 해외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연산 1,200만본 규모의 난징 공장 2기 증설, 올 7월 연산 525만본 규모의 텐진공장 완공으로 현재 국내 3천만본, 해외 2100만본 등 총 5100만본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연산 315만본 규모의 중국 창춘공장 착공에 이어 4번째 해외공장인 베트남공장 착공으로 2008년에는 5,700 만본의 생산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금호건설이 총 2억 6천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건설하는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베트남 호찌민시 최고의 중심지인 레 쥬앙가에 위치한 4124평의 대지위에 21층의 호텔과 오피스텔, 32층의 아파트로 세워지며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플라자 프로젝트를 통해 23년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베트남 공장 착공으로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 제2의 도약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한국의 베트남 진출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양국의 상호 경제협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 인수가 종료되면, 하노이대우호텔과 하노이 신도시개발 사업도 영위하게 되어 베트남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호찌민에서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