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선율 국악과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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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치는 새로운 국악의 향연.'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주최하는 '오케스트라의 신(新)바람' 공연이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젊음이 하나되는 새로운 국악을 창조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가을밤 국악의 향연이다.
대북 솔로공연인 '아리고의 혼'으로 공연은 시작된다.
'아리고'는 '크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아리'에 북 '고(鼓)'를 붙여 만든 합성어.말을 타고 중원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대북소리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국악기 장새납과 해금,양악기 오보에와 바이올린의 협주로 '오버 더 레인보우'(오즈의 마법사 OST),'가브리엘 오보에'(미션 OST) 등을 들려준다.
테너 박인수씨는 '새타령'과 '오 솔레미오' 등을 솔로로 부른 뒤 '향수'를 서울음대 제자들과 4중창으로 선사한다.
2부에서는 '올드보이''왕의 남자''시네마 천국'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의 주제곡들을 연주한다.
국립창극단 남상일 명창은 흥보가와 진도아리랑,성주풀이 등을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들려준다.
연주를 맡은 서울 시빅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김덕수 사물놀이팀,모듬북 앙상블,국악관현악단 등과 많은 협연을 가져왔다.
(02)3277-9865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주최하는 '오케스트라의 신(新)바람' 공연이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젊음이 하나되는 새로운 국악을 창조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가을밤 국악의 향연이다.
대북 솔로공연인 '아리고의 혼'으로 공연은 시작된다.
'아리고'는 '크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아리'에 북 '고(鼓)'를 붙여 만든 합성어.말을 타고 중원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대북소리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국악기 장새납과 해금,양악기 오보에와 바이올린의 협주로 '오버 더 레인보우'(오즈의 마법사 OST),'가브리엘 오보에'(미션 OST) 등을 들려준다.
테너 박인수씨는 '새타령'과 '오 솔레미오' 등을 솔로로 부른 뒤 '향수'를 서울음대 제자들과 4중창으로 선사한다.
2부에서는 '올드보이''왕의 남자''시네마 천국'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의 주제곡들을 연주한다.
국립창극단 남상일 명창은 흥보가와 진도아리랑,성주풀이 등을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들려준다.
연주를 맡은 서울 시빅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김덕수 사물놀이팀,모듬북 앙상블,국악관현악단 등과 많은 협연을 가져왔다.
(02)3277-9865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