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 컴퓨터·통신서비스 연구개발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업체들은 제조업에 비해 정책자금과 세제지원 등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금 및 인력 부족의 애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식서비스 관련 중소업체 14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지식서비스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51.7%가 제조업 등 타 산업분야에 비해 차별 또는 불이익을 받는 부문으로 '정책자금 및 세제지원'(51.7%)을 꼽았다.

이어 '까다로운 지원 요건과 준비서류 과다'(19.6%),'연구개발투자 지원 부족'(15.4%)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