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채권단이 지난 20일 비디오콘 컨소시엄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도 최대의 가전업체인 비디오콘과 미국계 사모펀드인 리플우드의 일본 자회사인 RHJI 컨소시엄은 지난달 8일 대우일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매각 가격은 7천억원으로 실사를 통한 추가협상과 우발채무에 따라 13%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비디오콘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본계약을 위한 실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