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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전자(대표 윤명섭 www.sdtron.co.kr)는 수입 제품이 선점한 국내 가스계측기 시장에서 '토종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선두전자의 제품은 수입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데이터 량만 표시하는 수입제품과 달리 거리정보 및 과거의 측정 가스량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영국 '브리티시 가스'에 가스계측기 프린터를 역수출하는 한편 에너지관리용기기， 사고예방 안전장비인 디지털마노미터， 탐지장비인 차량용 FID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대기업에서도 상용화하기 어려운 제품을 이 회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에 수입해 공급하는 '유통 허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방식전위측정기' 분야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정부의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돼 방식전위측정기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실용신안 등록 및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윤 대표는 "올해 상반기 매출만 전년도 매출의 84%를 육박할 정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며 "향후 5년 내에 코스닥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 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