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23일 중도급부형 상해보험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비행기와 열차 탑승 중 사망은 최고 1억원,차량 탑승 중 사망은 최고 7000만원,교통재해 이외의 재해 사망은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교통재해로 장해를 입었을 때는 최고 4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보험 계약 2년 이후에는 매년 계약 해당일에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80만원(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씩을 지급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연복리 4.0%로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직업과 직무에 따라 위험등급을 3단계로 나눠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60세다. 비위험직에 종사하는 30세가 주계약 2500만원에 20년 만기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8만4750원,여성 8만2500원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