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증시 '펀더멘털'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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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힙임어 북핵 사태를 딛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의 흐름이 돌발적인 악재보다는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북핵 사태 등 외부 악재에 시달려온 증시가 이제는 시장의 근간인 '펀더멘털'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펀더멘털 긍정적, 시장 체력 강화)
북한의 핵실험이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상황에서 펀더멘털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가 시장의 체력을 강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의 펀더멘털을 살펴봤을 때 부정적인 면이 감지되지 않아 시장의 악재 요인들은 기우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감과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 등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아 대내외 펀더멘털은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증권도 "북핵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펀더멘털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될 시점"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선반영된 만큼 펀더멘털이 투자판단에 기본적인 잣대가 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희석)
이같은 의견이 힘을 얻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와 미국 부동산 지표들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이 꼽혔습니다.
(CG-펀더멘털 개선)
여기에 우려를 낳았던 국내 IT업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증시가 주춤거릴 수 있겠지만 양호한 펀더멘털의 영향으로 하락 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북한발 악재로 시장이 동요할 때마다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이나 배당 우량주 등을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힙임어 북핵 사태를 딛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의 흐름이 돌발적인 악재보다는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북핵 사태 등 외부 악재에 시달려온 증시가 이제는 시장의 근간인 '펀더멘털'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펀더멘털 긍정적, 시장 체력 강화)
북한의 핵실험이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상황에서 펀더멘털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가 시장의 체력을 강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의 펀더멘털을 살펴봤을 때 부정적인 면이 감지되지 않아 시장의 악재 요인들은 기우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감과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 등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아 대내외 펀더멘털은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증권도 "북핵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펀더멘털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될 시점"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선반영된 만큼 펀더멘털이 투자판단에 기본적인 잣대가 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희석)
이같은 의견이 힘을 얻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와 미국 부동산 지표들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이 꼽혔습니다.
(CG-펀더멘털 개선)
여기에 우려를 낳았던 국내 IT업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증시가 주춤거릴 수 있겠지만 양호한 펀더멘털의 영향으로 하락 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북한발 악재로 시장이 동요할 때마다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이나 배당 우량주 등을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