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을 소재로 하는 척추 디스크용 인공 뼈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중소기업인 바이오알파사와 서울대 의대가 협력해 생체 친화성이 뛰어난 척추디스크용 세라믹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라믹 인공 뼈는 기존 개발 물질에 비해 기계적 강도가 5배,충격저항이 3.5배 향상됐다.

산자부는 10t 트럭이 지나가거나 3.5t 트럭이 500만 번 반복해서 지나가도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세라믹 인공 뼈가 상용화되면 연간 500억원대의 수입 대체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