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스는 삼성전자와 필립스가 상반된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그 성패는 내년에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모리 시장이 주기적인 하락세를 보일 내년을 지나면 공격적으로 메모리부분 투자를 늘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옳은지 확인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필립스는 가전에서 LCD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현재 사업구조를 슬림화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두회사가 이처럼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뛰고 있지만 어느 쪽이 성공할지는 내년이면 알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