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LG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뛰어든지 1년여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CG-엑스피드 가입자 추이)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 상황과 가입자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음을 감안했을때 상당한 성과로 풀이됩니다.

LG파워콤은 "최단기간에 고객 100만명을 확보함으로써 경쟁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LG파워콤 '빠른 인터넷' 강조)

아파트랜 방식의 엑스피드 광랜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LG파워콤은 '빠른 인터넷'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시장 진출부터 속도 경쟁을 불러왔습니다.

결과적으로 100Mbps급 아파트랜 기술은 단시간내에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주류 기술로 부상했습니다.

(CG-LG그룹 통신전략)

LG파워콤은 앞으로 모회사인 LG데이콤과 LG그룹 통신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 컨버전스 시장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S-LG파워콤, TPS서비스 등 출시)

LG파워콤은 100만 고객을 기반으로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 등을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그리고 이동전화를 결합한 서비스까지 다양한 미래 컨버전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S-편집: 신정기)

회사측은 또 당초 목표인 100만 가입자를 조기에 달성을 계기로 수도권과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30만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