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의 주도아래 설립된 대출중개회사인 한국이지론의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 기능이 확충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출 정보부족으로 사채를 이용하거나 불법 대출중개업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민금융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한국이지론의 서민맞춤대출 기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지론은 기존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오는 17일부터 전화(02-3771-1119)를 통해서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출을 원할 경우 전화 대출상담원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1차로 진단받고 대출 가능시 신용정보조회를 통한 세부심사를 거쳐 적합한 대출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간편신청(www.egloan.co.kr)을 통한 무료 담보대출 상담도 실시합니다.

한국이지론에는 현재 1개 은행과 48개 저축은행 등 9개 권역에서 310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880여개의 대출상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