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심텍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윈도우 비스타 출시 지연에 따른 PC 수요 정체로 3분기 실적이 전분기와 유사하나 4분기 예상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3분기 실적이 정체된 점을 고려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8.3%와 19.8% 늘어난 884억원과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1만4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