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수출한국 뉴 스타트] "인도, 공부하고 진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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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인도. 하지만 수많은 규제와 인프라 부족 등 기업하기엔 어려운 나라로 꼽힙니다.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하는지 연사숙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 봄베이 상업거래소에는 5천여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습니다.
150년전 반얀트리 나무 아래서 시작된 주식거래는 지난 1년간 30%이상 상승했습니다.
[INT: 반디람 봄베이거래소 수석이코노미스트]
- 인도는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 수익성도 높고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도시장의 매력이다. IT와 금융 등이 뜨고 있다.
최대 상업도시답게 뭄바이의 집값은 뉴욕의 맨하탄 못지 않게 비싸지만 그 옆에 즐비한 빈민가는 여전히 인도의 그림자입니다.
인도 진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그들의 문화와 습성을 존중하고, 세제와 법률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합니다.
[INT: 이병철 주인도 상무관]
- 일본에서 한국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버마까지는 국물있는 국수를 먹는다. 하지만 인도에서 중동을 거쳐 이태리까지는 국물없는 국수를 먹는다. 아시아권에 속하고 있지만 유럽에도 가까운 습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사숙 기자] 아직도 개척의 여지가 큰 대양 인도. 하지만 인도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우리가 준비하고 공부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우선, 인도에 진출한 많은 기업인들은 합작 보다는 단독투자가, 세제혜택이 있는 IT기술단지나 주정부의 지역 특화산업이 있는 곳으로 거점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INT: 김백규 수출입은행 뉴델리 사무소장]
- 인도시장에서 자금조달을 고민하고 있는 외국법인에게 설비자금을 대주는 등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INT: 윤효춘 뭄바이 코트라 무역관장]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거래파트너 발굴을 통해 유망 수입상을 발굴해주고 있고, 지사회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100년간 운송수단이 모두 모여있는곳 인도. 전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25세이하 젊은 인구비율이 60%라는 점은 무한한 잠재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S-촬영: 채상우, 편집: 신정기)
느리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인도. 대기업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진출도 가속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기자]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 봄베이 상업거래소에는 5천여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습니다.
150년전 반얀트리 나무 아래서 시작된 주식거래는 지난 1년간 30%이상 상승했습니다.
[INT: 반디람 봄베이거래소 수석이코노미스트]
- 인도는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 수익성도 높고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도시장의 매력이다. IT와 금융 등이 뜨고 있다.
최대 상업도시답게 뭄바이의 집값은 뉴욕의 맨하탄 못지 않게 비싸지만 그 옆에 즐비한 빈민가는 여전히 인도의 그림자입니다.
인도 진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그들의 문화와 습성을 존중하고, 세제와 법률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합니다.
[INT: 이병철 주인도 상무관]
- 일본에서 한국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버마까지는 국물있는 국수를 먹는다. 하지만 인도에서 중동을 거쳐 이태리까지는 국물없는 국수를 먹는다. 아시아권에 속하고 있지만 유럽에도 가까운 습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사숙 기자] 아직도 개척의 여지가 큰 대양 인도. 하지만 인도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우리가 준비하고 공부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우선, 인도에 진출한 많은 기업인들은 합작 보다는 단독투자가, 세제혜택이 있는 IT기술단지나 주정부의 지역 특화산업이 있는 곳으로 거점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INT: 김백규 수출입은행 뉴델리 사무소장]
- 인도시장에서 자금조달을 고민하고 있는 외국법인에게 설비자금을 대주는 등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INT: 윤효춘 뭄바이 코트라 무역관장]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거래파트너 발굴을 통해 유망 수입상을 발굴해주고 있고, 지사회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100년간 운송수단이 모두 모여있는곳 인도. 전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25세이하 젊은 인구비율이 60%라는 점은 무한한 잠재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S-촬영: 채상우, 편집: 신정기)
느리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인도. 대기업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진출도 가속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