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가 소품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 가을 y룩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y룩은 상의는 풍성하게 하지만 하의는 슬림하게 입는 스타일.

풍성하거나 길이감이 있는 상의와 궁합이 잘 맞는 레깅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라는 설명입니다.

소재도 다양해지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럭시앤섹시의 운영자 김진경씨는 "무채색 계열의 단조로운 레깅스에 비해 컬러풀한 색상이나 디테일이 강한 레깅스, 그리고 10부 길이의 복고풍 레깅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레깅스는 가을과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멋쟁이들의 필수품 목록 1호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