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군산 신규공장 투자 및 연합캐피탈 지분 취득과 관련해 장기성장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군산 공장 투자를 통해 굴삭기 생산 능력을 현재 2만5000대에서 2009년 5만500대로 2배이상 증설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ISB(infra Support Business) 산업에서 세계 5위 진입을 위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최원경 연구원은 이어 "연합캐피탈의 경우 기계할부와 시설대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금융회사로 중국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