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강세론자 2人의 눈] "이번 조정이 매수 好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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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10일 "이달 말까지 북핵리스크 부각 등에 따라 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가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 내년 1분기까지 증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조정에 따른 단기 저점은 1280선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저점 통과를 앞둔 시점에서 주식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가 이달 저점을 찍은 뒤 내년 1분기까지 오름세를 지속하고 국내 경기도 내년 1분기 저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어 "지금의 지수 움직임은 상승 단계에서 나타난 일시적 조정 국면"이라며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 증시의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망업종으로는 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와 유통주 등을 꼽았다.
수출 중심의 IT(정보기술) 관련 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내수업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 대표는 " 내년 1분기까지 증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조정에 따른 단기 저점은 1280선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저점 통과를 앞둔 시점에서 주식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가 이달 저점을 찍은 뒤 내년 1분기까지 오름세를 지속하고 국내 경기도 내년 1분기 저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어 "지금의 지수 움직임은 상승 단계에서 나타난 일시적 조정 국면"이라며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 증시의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망업종으로는 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와 유통주 등을 꼽았다.
수출 중심의 IT(정보기술) 관련 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내수업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