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4분기 수출 중심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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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자동차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송상훈 연구원은 "파업 종결과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공급량 확대, 신차 판매 증가 등으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환율이 안정되면 정상 마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관측.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적정가 10만3000원을 유지하고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는 11월부터 미국 시장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달 내수와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50%와 118% 급증했다며 매수 의견과 적정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쌍용차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이는 SUV의 경쟁 심화와 경유 가격 인상 등으로 내수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송상훈 연구원은 "파업 종결과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공급량 확대, 신차 판매 증가 등으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환율이 안정되면 정상 마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관측.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적정가 10만3000원을 유지하고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는 11월부터 미국 시장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달 내수와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50%와 118% 급증했다며 매수 의견과 적정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쌍용차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이는 SUV의 경쟁 심화와 경유 가격 인상 등으로 내수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