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울트라 에디션'에 담겨 있는 철학은 "휴대폰 안과 밖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이상적인 제품을 만들어내자"는 '울트라' 철학이다.

삼성 휴대폰의 울트라 철학은 "밖(Outside)으로는 들고 다니기 좋은 얇고 가벼운 슬림(Slim) 스타일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감각적인 디자인(Design)을 구현하고 안(Inside)으로는 사용하기 편리한 사용자 환경(UI)과 강력한 최첨단 기능(Function)을 구현해내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렇게 슬림과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부품과 소재에 있다.

초슬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구성 강한 소재가 우선 개발돼야 한다.

얇은 만큼 부러지거나 떨어뜨렸을 때 고장이 잘 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울트라 에디션 제품들에는 티타늄 마그네슘 광섬유 등 다양한 첨단 소재가 쓰였다.

이 같은 소재는 충격에 견디는 힘이 강하면서도 무게가 가볍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SSMT(Smart Surface Mounting Technology)가 적용돼 좀 더 가볍고 얇은 제품 제조가 가능했다.

이 기술은 부품의 집적화를 통해 부품 수를 줄이고,부품 배치 간격을 좁혀도 신호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시도를 통해 울트라 에디션 제품들은 부품·기능들 간의 안정된 조화와 초박·초경량 디자인,그리고 강력한 내구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인체 공학적인 측면과 동양적 미를 강조한 슬림 디자인 또한 울트라 에디션의 장점이다.

기존 슬림폰과는 달리 손에 쥐었을 때의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했으며 나무 꽃 물결 등 자연에서 보여지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곡선미를 최대한 살리는 데 주력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안과 밖의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한 울트라 에디션은 외적으로는 동양적 미를 강조한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내구성을,내적으로는 사용이 편리한 UI 및 최첨단 기능을 구현하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철학의 정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