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해외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들과 이번 북한핵실험에 대한 대응 의지와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국내금융, 국제금융, 수출, 원자재 수급, 생필품 확보 등 5개 분야별로 비상대책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북한 핵실험 발표와 관련, 금융 및 원자재 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