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한 통신업체가 온라인교육 업체와 손잡고 저렴한 가격의 TV과외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사교육비로 고생하는 수험생 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4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회사원 박씨는 한달에 80만원 달하는 사교육비가 늘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학원에 가지 않고 똑 같은 내용을 TV로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TV과외는 교육방송 경험이 있는 강사를 비롯해 국내 유명학원 강사 180여명이 출연합니다.

하나로텔레콤이 온라인교육 전문업체인 아윌패스(대표 김영기. www.iwillpass.net)와 손잡고 이같은 TV과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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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각 학년별로 IP-TV의 장점인 일대일 맞춤형 과외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2,고3 에게는 1300여편의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습니다.(CG-아웃)

(수퍼2;12월부터 학년별 월 1만원)

하나로텔레콤은 TV과외 서비스를 11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12월부터는 학년별로 특별 할인 가격인 1만원에 서비스 합니다.

1만원의 요금은 똑 같은 내용의 온라인 업체들보다 최소 50%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통CG-3)

하나로텔레콤은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유명강사의 일대일 맞춤형 강의를 저렴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모가 학습지도를 직접 할 수 있으며 예습과 반복이 가능해 학습효과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퍼4.5)

하나로텔레콤은 콘텐츠 강화를 위해 "현재 이름만 들으면 알수 있는 국내 유명 학원과 제휴를 추진중"이라며 "이 업체와 제휴를 하면 과외 콘텐츠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