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호주 자회사인 SMC가 호주 증시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고려아연이 투자한 금액 일부를 회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SMC의 현 시가총액은 5700억원으로 추정돼 자산가치의 상승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호주 아연 광산업체인 Kagara Zinc의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가 기준 1042억원의 시장가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