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시리즈가 28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주는 '2006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TBWA코리아가 제작한 이번 대상작은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모바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줬으며 특히 이동통신이라는 차갑고 이성적인 성질의 서비스를 상황별로 설득력 있게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한국야쿠르트의 '왕뚜껑-치마편'(TV),웅진씽크빅의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라디오),디자인하우스의 '월간 맨즈헬스'(신문),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시리즈(잡지),삼성전자의 '애니콜-애니클럽/애니스타일편'(인터넷) 등이 각각 부문별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06 한국광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