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환사채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 BW를 주식으로 전환해 거둔 수익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CB와 BW의 주식전환으로 인한 평가차익은 2천759억원으로 발행금액 대비 수익률이 46.25%에 달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성이 있고 증시가 상승추세를 유지한다면 CB와 BW에 투자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