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가 이동통신 3사 대표를 포함해 모두 51명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휴대전화 할부 보증보험료와 관련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 이동통신 3사 대표를, 유가폭리와 관련해 신헌철 SK 대표이사 등 정유 3사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생명 인수 관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의 부당내부거래 관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13명의 증인채택 문제는 여야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