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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제특허출원 '세계 5위' … 작년보다 한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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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올해 국제특허출원 건수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프랑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특허청은 한국이 국제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특허 2554건을 출원,영국(2790건)에 이어 국제특허출원 건수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은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에서 2002년 9위에서 2003년과 2004년 연속 7위,2005년 6위에 이어 올해에는 7월까지 5위를 차지,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같은 기간 국제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국가는 미국(2만1742건)이었으며 일본(1만3392건),독일(7892건),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4위였던 프랑스는 2343건을 출원해 두 계단 하락한 6위에 그쳤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제특허출원이 많아졌다는 것은 선진국에서도 특허등록 가능한 고급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정보기술(IT) 분야가 국제특허출원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장원 하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그러나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내는 원천특허기술이 부족한 만큼 단순히 출원건수 증가에 만족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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