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BNP파리바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사업부를 제외한 다른 부문 악화로 3분기 실망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초콜릿폰 선전으로 전기대비 개선될 휴대폰 사업부도 기대보다 더딘 속도.

BNP는 "가전기기쪽은 환율과 원자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낫기 힘들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TV와 모듈 가격 급락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추정치를 각각 22.9%와 4.1% 내린 1499원과 5280원으로 수정했다.목표주가 5만3000원으로 보유.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