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아의 관문인 싱가포르에 '삼성 허브'를 마련했습니다.

34층, 7만4천 평방미터 규모의 삼성허브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전기, 제일기획,삼성중공업 등 총 6개의 삼성 계열사들이 함께 둥지를 틀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이곳이 삼성의 적극적인 동남아 진출전략을 이끄는 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가치 강화 등을 통해 2010년까지 동남아 지역의 매출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