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국내 신용카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25일 3000만 번째 카드를 발급했다.

우리,하나,농협 등 국내 11개 시중 은행이 발급하고 있는 비씨카드는 월평균 거래 건수가 약 9000만 건으로 초당 평균 약 34명의 회원이 동시에 비씨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비씨카드의 사용액 또한 지난해 89조원으로 국내 카드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카드사로는 처음 지난 4월부터 중국의 단일 신용카드 회사인 '은련'과 신용카드 네트워크 이용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비씨카드 브랜드만 부착된 신용카드로도 중국 은련 CD·ATM기를 통해 현금 서비스와 예금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 브랜드만 부착된 국내 전용 비씨카드로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