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동대문 일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과 관광 중심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이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대문 일대를 패션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동대문에 패션센터를 재단장했습니다.

센터는 패션과 의류 관련 업체에게 각종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터뷰)권오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동대문 일대 패션 관광 중심, 센터 통해 마케팅과 각종 해외판로 개척 등 적극 지원할 계획”

새로 개장한 패션센터는 각종 회의실은 물론 정보실, 교육 시설 등을 구루 갖췄습니다.

국내 최대의 패션 전문정보자료실은 1만권의 패션관련 전문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패션인들의 숙원 사업이던 전문 패션쇼장과 전시장 마련도 눈에 띕니다.

1천평 규모의 최고급 호텔수준의 시설과 최고급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입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반 시설을 패션 분야에만 활용하지 않고 관광마케팅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권오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패션 바이어를 대상으로 관광과 쇼핑을 유도하고 해외 판로 개척의 전초기지 삼을 것”

패션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변성식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