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교육병원인 제일병원은 1963년 12월 고(故) 이동희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

현재 제일병원은 열 여섯 개 진료과와 서른 두 개의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암센터,불임센터,여성종합건진센터,유방검진센터,부인내시경 수술센터 등 특화 센터를 비롯 내분비연구실,유전학연구실,불임연구실 등의 첨단 연구 시설을 갖췄다.

산부인과 전문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50명의 산부인과 교수진 및 전문의를 포함한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진료 실적 면에서 2005년 기준 산부인과 외래 진료 실적 12년 연속 전국 1위와 분만 실적 전국 1위를 유지했고 소아과와 외과도 외래진료 실적 전국 5위를 달성했다.

연구·교육 부문에 있어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1983년 개설된 내분비연구실과 유전학,IVF 연구실에서 기초 의학과 연계된 균형 있는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고 정기적인 국제 학술대회 및 워크숍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