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었다.

25일 씨티는 하반기 긍정적 이익 모멘텀은 하이닉스 주가에 거의 반영된 반면 내년 상반기 낸드플래시 공급과잉 우려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이중 주문 등에 의한 D램의 재고 역풍도 감안해야할 변수.

씨티는 "내년 상반기 낸드 업황을 감안해 2007년 수익 추정치를 18% 내린 4197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이던 투자의견은 보유로 수정.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