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총24조 … 자본총액 절반 겨우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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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이 부진을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자본총액에도 못 미치는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489개 상장사(관리종목과 자본잠식기업 등 제외) 가운데 시가총액이 자본총액에 미달하는 기업은 306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상장사 가운데 저평가 정도가 가장 심한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자본총액이 42조3564억원인 데 비해 시가총액(이하 우선주 포함)은 24조2192억원에 불과해 무려 18조1372억원의 차이가 났다.
이어 대한항공 시가총액이 자본총액에 1조7387억원이 모자라 두 번째로 격차가 컸고,삼성SDI도 자본총액과 시가총액 간 격차가 1조840억원에 달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489개 상장사(관리종목과 자본잠식기업 등 제외) 가운데 시가총액이 자본총액에 미달하는 기업은 306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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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한항공 시가총액이 자본총액에 1조7387억원이 모자라 두 번째로 격차가 컸고,삼성SDI도 자본총액과 시가총액 간 격차가 1조840억원에 달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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