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디지로그에 길을 묻다 … 팬택계열, 이어령 前장관 초청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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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휴대폰 개발자들이 아날로그 세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72)에게 길을 물었다.
'디지로그' 저자인 이 전 장관을 초청,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보화사회 리더십에 관한 강연을 듣고 토론을 했다.
강연은 팬택 독서포럼이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라는 용어를 유행시킨 이 전 장관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했다.
이 전 장관은 강연에서 "팬택의 디지털 세대와 만나 의미가 크다"며 "정감 있고 온기 있는 디지털 문화를 창조해야 비로소 후기 정보화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보기술(IT)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구체적인 이용 사례를 들면서 '디지로그'의 개념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팬택계열 임직원에게 "정보사회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는 마인드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팬택계열 마케팅본부 조용석 과장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이성이 결합한 디지로그야말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이 전 장관의 말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디지로그' 저자인 이 전 장관을 초청,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보화사회 리더십에 관한 강연을 듣고 토론을 했다.
강연은 팬택 독서포럼이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라는 용어를 유행시킨 이 전 장관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했다.
이 전 장관은 강연에서 "팬택의 디지털 세대와 만나 의미가 크다"며 "정감 있고 온기 있는 디지털 문화를 창조해야 비로소 후기 정보화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보기술(IT)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구체적인 이용 사례를 들면서 '디지로그'의 개념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팬택계열 임직원에게 "정보사회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는 마인드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팬택계열 마케팅본부 조용석 과장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이성이 결합한 디지로그야말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이 전 장관의 말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