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술적 경계 시그널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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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닥의 기관 차익매물과 기술적 경계 시그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2일 굿모닝 김중현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7월말 550포인트에서 한 달이 채 안되는 사이에 614포인트까지 상승한 만큼 기술적인 부담을 덜어낼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전일 코스닥 시장의 조정 양상이 유가증권시장과 다른 형태를 나타낸 점을 주목.
우선 장중 낙폭을 줄이며 아래꼬리를 만들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장중 낙폭이 확대되는 소위 장대 음봉이 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지난 4월21일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단기매매가 주류를 이루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점도 경계해야 할 요소.
김 연구원은 "연초 대규모 매도세로 코스닥의 급락을 불러왔던 기관은 월초의 매수세에서 벗어나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는 코스닥 종목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22일 굿모닝 김중현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7월말 550포인트에서 한 달이 채 안되는 사이에 614포인트까지 상승한 만큼 기술적인 부담을 덜어낼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전일 코스닥 시장의 조정 양상이 유가증권시장과 다른 형태를 나타낸 점을 주목.
우선 장중 낙폭을 줄이며 아래꼬리를 만들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장중 낙폭이 확대되는 소위 장대 음봉이 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지난 4월21일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단기매매가 주류를 이루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점도 경계해야 할 요소.
김 연구원은 "연초 대규모 매도세로 코스닥의 급락을 불러왔던 기관은 월초의 매수세에서 벗어나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는 코스닥 종목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