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표인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3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됐습니다.
'기밀 누설' 스캔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HP가 급락하고 월마트의 가격 파괴 선언으로 의료약품 유통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점도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다우지수는 79.96포인트(0.69%) 하락해 1만1533.2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15.14 포인트(0.67%) 떨어진 2237.75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7.15포인트(0.54%) 내린 1318.03로 마감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